`외국인 매수` 단기로 끝날까, 증시 추세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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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 2부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김우식 SK증권 영업부PIB센터 차장
지난 주말 G20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질서정연한 양적완화 축소,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한 시나리오 분석,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구조개혁 등 3대 정책공조 방안을 발표했다.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역시나 의견 차이가 있었는데 선진국들은 신흥국의 흔들림이 테이퍼링의 원인도 있겠지만 해당국의 문제도 거론했고 신흥국은 양적완화 축소로 인한 신흥국 경제의 불안은 선진국의 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안 된다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테이퍼링의 실행 자체에 대해서는 모두 어쩔 수 없다는 분위기였고 특히 미국은 신흥국의 눈치를 보면서 테이퍼링을 진행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물론 G20 재무장관 회담에서 그 속도나 방식에 대해서는 모두의 공감대를 얻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원론적인 합의는 있었다.
세계 스마트 기기 업체들의 축제인 MWC가 스페인에서 개막됐다.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 기어2를 선보였는데 타이젠을 탑재한 것이 특징적이다.
이번 MWC는 선두 업체가 어떤 혁신을 보일 것인지와 화웨이, ZTE 등의 중국 업체들이 얼마나 약진하는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5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은 사실이지만 예전보다는 못하다. 출하 예상량이 예전 S4의 1천만 대에서 600만 대로 내려왔다. MWC가 단기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모멘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예전보다는 삼성전자의 파괴력이 줄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25일 발표되는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은 내수 살리기와 서비스 산업육성이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수와 관련해서는 규제완화, 부동산 정상화, 5대 서비스는 의료, 교육, sw발전, 국내 관광, 컨텐츠 산업 등의 내용들이다.
각각의 모멘텀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G20 재무장관회의 결과는 크지는 않지만 시장에 추가적인 안정을 가져다 줄 것이며 MWC와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추세는 역시 외국인의 수급이 결정할 것이다. 단기적인 활력 불어넣기로 끝날지 추세를 바꿀 모멘텀으로서의 가치가 있는지는 외국인 수급으로 판단하자.
투자전략
외국인의 수급은 연속적인지, 비차익 프로그램을 동반한 매수세가 시장전반으로 확산되는지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모멘텀 전후한 관련주들의 움직임도 시장 추세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삼성전자는 안정권에 진입하고 있다. 수급만 놓고 본다면 지난 9월의 모습과는 아직 다르다. IT주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 외국인의 수급이라 확산되어 시장을 사는 모습이 나오는지 관찰이 필요하다.
관심종목
KH바텍, 에스엠 (모멘텀은 있지만 실적 검증도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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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김우식 SK증권 영업부PIB센터 차장
지난 주말 G20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질서정연한 양적완화 축소,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한 시나리오 분석,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구조개혁 등 3대 정책공조 방안을 발표했다.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역시나 의견 차이가 있었는데 선진국들은 신흥국의 흔들림이 테이퍼링의 원인도 있겠지만 해당국의 문제도 거론했고 신흥국은 양적완화 축소로 인한 신흥국 경제의 불안은 선진국의 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안 된다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테이퍼링의 실행 자체에 대해서는 모두 어쩔 수 없다는 분위기였고 특히 미국은 신흥국의 눈치를 보면서 테이퍼링을 진행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물론 G20 재무장관 회담에서 그 속도나 방식에 대해서는 모두의 공감대를 얻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원론적인 합의는 있었다.
세계 스마트 기기 업체들의 축제인 MWC가 스페인에서 개막됐다.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 기어2를 선보였는데 타이젠을 탑재한 것이 특징적이다.
이번 MWC는 선두 업체가 어떤 혁신을 보일 것인지와 화웨이, ZTE 등의 중국 업체들이 얼마나 약진하는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5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은 사실이지만 예전보다는 못하다. 출하 예상량이 예전 S4의 1천만 대에서 600만 대로 내려왔다. MWC가 단기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모멘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예전보다는 삼성전자의 파괴력이 줄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25일 발표되는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은 내수 살리기와 서비스 산업육성이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수와 관련해서는 규제완화, 부동산 정상화, 5대 서비스는 의료, 교육, sw발전, 국내 관광, 컨텐츠 산업 등의 내용들이다.
각각의 모멘텀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G20 재무장관회의 결과는 크지는 않지만 시장에 추가적인 안정을 가져다 줄 것이며 MWC와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추세는 역시 외국인의 수급이 결정할 것이다. 단기적인 활력 불어넣기로 끝날지 추세를 바꿀 모멘텀으로서의 가치가 있는지는 외국인 수급으로 판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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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수급은 연속적인지, 비차익 프로그램을 동반한 매수세가 시장전반으로 확산되는지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모멘텀 전후한 관련주들의 움직임도 시장 추세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삼성전자는 안정권에 진입하고 있다. 수급만 놓고 본다면 지난 9월의 모습과는 아직 다르다. IT주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 외국인의 수급이라 확산되어 시장을 사는 모습이 나오는지 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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