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온이 급등하고 있다. 올해 실적개선이 전망되고, 주가도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오전 9시3분 현재 메지온은 전거래일보다 1500원(10.10%) 오른 1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지온은 2014년 발기부전 치료제 '유데나필'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 신청에 따른 기술 수출료 약 85억원의 유입으로 영업이익은 37억원의 흑자가 예상된다"며 "흑자 기조는 2015년에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약 개발 업체임에도 지난해 말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은 2배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