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 지수는 1950 중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8포인트(0.12%) 내린 1955.45를 나타냈다.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통신과 은행 업종에 매도 물량이 몰리며 곧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은 개장 직후 사자에서 팔자로 변심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68억 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4억 원, 4억 원 어치의 주식을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1억3200만 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는 2억4100만 원 순매수이며 비차익거래는 23억7400만 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 더 많다. 통신(1.24%), 은행(0.75) 등에서 내림폭이 크고 건설, 전기가스 등은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3000원(0.23%) 하락한 13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SK텔레콤이 1% 넘게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1.44포인트(0.27%) 오른 529.95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95원 오른 107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