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재는 21일 시중은행장들과 금융협의회를 갖고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선진경제권에서는 재정문제에 대해, 신흥경제권에서는 자본유출에 따른 영향 등에 대해 각각 의견이 도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공개된 미 FOMC의 1월 회의록에서는 연준이 지금까지 제시해 온 것보다 기준금리를 상대적으로 빨리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일부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김 총재는 올해는 이례적으로 G20회의와 BIS 총재회의가 연달아 진행된다며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한 데 모여 회의를 가졌던 기존과 달리 올해 회의에서는 추가적으로 소그룹으로 만나 인프라스트럭쳐와 인베스트먼트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오고갈 것이라고 김 총재는 전했다.
그는 이번 회의의 화두가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성장잠재력을 확보하는 방안과 이를 위한 투자, 고용, 무역, 경쟁 측면에서의 대안 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G20회의 직후 중앙은행 총재들은 글로벌 투자은행(IB) CEO들과 3시간 30분에 걸쳐 회의를 갖는다.
이에 대해 김총재는 글로벌 IB CEO들은 금융시스템 취약성과 리스크에 관심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기투자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를 전반적으로 관심을 갖고 볼만하다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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