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매거진 `슈어`는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의 빛나는 신인 고성희의 단독 화보를 공개했다. 마니아 층에게 사랑 받고 있는 드라마 `미스코리아`의 고성희가 슈어의 뷰파인더 앞에 선 것.
스튜디오에 들어선 그녀의 모습은 브라운관 속에서 느껴지던 도도하고 차가운 차도녀가 아니었다. 스물 다섯 딱 그 나이에 맞는 발랄함과 신인 배우다운 에너지가 전해졌다. 빠듯한 촬영 스케줄로 인해 일주일에 단 하루 비는 시간을 쪼개어 화보 촬영에 나섰지만, 전혀 피곤한 기색 없이 밝고 열정적인 자세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올 봄 메가 트렌드로 꼽히는 `시어 화이트` 룩으로 실크, 시스루, 레이스, 엠브로이더리, 오간자 등 투명하고 가벼운 소재에 순백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특히 화이트 컬러인데다 퓨어하고 우아한 실루엣의 의상인지라 쉽지 않았을 터. 그러나 고성희는 170cm의 훤칠한 키와 슬림하고 가녀린 몸매로 무난하게 소화하며,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패션 화보임에도 프로 모델 같은 뛰어난 포즈와 표정 연기를 자아내며 현장의 모든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그날 함께 모델로서 카메라 앞에선 또 다른 모델은 고양이들. 평소 동물을 좋아한다는 그녀는 처음 만나는 고양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조심스레 손을 내밀며 눈을 맞추며 교감했다. 촬영 틈틈이 고양이들에게 애정을 쏟으며 노력했기에 막상 슛이 들어가자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던 것.
한편, 고성희의 화보는 `슈어` 3월호에서 확인 할 수 있다.(사진=슈어)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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