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윤도현 말실수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쳐본
'한밤' 윤도현 말실수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쳐본
'한밤' 윤도현 말실수

19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 MC 윤도현의 말실수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애청자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드라마 '별그대'의 결말과 관련한 소식을 소개하면서 윤도현은 "그나저나 드라마 '별그대'가 오늘 마지막 방송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수영 역시 "네, 그렇습니다. 결말에 대한 긴밀한 취재 저희가 스페셜하게 준비했습니다"라고 답변을 받아 시청자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드라마 '별그대'는 이날 18회가 방송되며 마지막인 21회는 27일 방송된다. 당초 20부작으로 편성됐던 '별그대'는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총 21회로 연장을 결정한 바 있다.

이 같은 발언을 한 지 10여 분 후, 윤도현은 "제가 아까 실수를 했다. 흥분한 나머지 '별그대'가 오늘 마지막 방송이라고 했는데, 다음주가 마지막"이라며 "실수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인사를 전했다.

'한밤' 윤도현 말실수에 누리꾼들은 "'한밤' 윤도현 말실수, 방송보다가 놀라서 소리 질렀다", "'한밤' 윤도현 말실수, 한밤 MC들은 별그대 안보나봐", "'한밤' 윤도현 말실수, 끝나는 것도 아쉬운데 이런 말실수까지", "'한밤' 윤도현 말실수, 순간 별그대 18부작인 줄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