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스마트 에너지]

출연: 차홍선 케미칼에너지투자자문 대표





석유화학, 주요 제품 가격 동향



국제유가는 100달러에서 머물고 있지만, 곡물가격과 상관관계가 적은 석유화학 제품들의 가격은 많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실적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곡물과 대체관계에 있는 벤젠계 제품들은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중국 석유화학 수요 `확장단계` 진입



중국의 수요는 확장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개혁으로 인해 여러 가지 말들이 회자되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은 연평균 7% 이상의 성장을 하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1인당 GDP는 약 6,500달러로 대한민국의 1990년도 유사합니다.



이 때 대한민국의 석유화학 제품수요는 빠르게 증가하였습니다. 미국은 1960년도 1인당 GDP가 약 6,500달러였는데 S&P지수의 경우 큰 폭으로 상승한 사례가 있습니다. 즉 중국의 소비는 왕성한 소비단계로 진입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중국, 스모그 영향 공해유발 업종 신증설에 소극적



중국의 스모그로 인해 대한민국 화학기업들의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중국 기업들의 부채비율은 GDP대비 100%로 다른 나라와 유사하게 높은 수준입니다. 즉 투자할 여력이 적다는 것입니다.



또한 스모그로 인해 중국 정부는 에너지 다소비 업종, 공해 유발업종의 신증설에 소극적인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즉 공급이 예상대비 적게 증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진국 발 경기 확장 시 `화학업체 이익 개선`



그러나 대부분 석유화학 제품은 경쟁제품이 없습니다. 이 말은 선진국 발 경기 확장이 발생하면 그대로 제품 가격이 상승하여 이익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석유화학 시황 `개선세 지속`



석유화학 시황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대장주인 LG화학은 곡물가격의 영향으로 인해 개선속도가 느리지만, 빠른 시일 내 제품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민감주 투자 바람직



중국이 구조조정을 하고 있지만, 연간 약 7% 성장을 하고, 1인당 GDP가 계속 상승중이라서 석유 화학업종 기업들의 이익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경기 민감 기업으로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기업별 리스크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업종 대표주인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 대한유화 등을 안분비례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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