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中인터넷 거물, CJ게임즈에 투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게임배급사 텐센트, 3자 배정 증자통해 2000억 규모
    중국 최대 인터넷 게임 배급사인 텐센트가 CJ게임즈에 최대 2000억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가 확정되면 텐센트는 CJ게임즈의 3대주주로 올라선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게임즈는 텐센트 측과 1500억~2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텐센트가 CJ게임즈 지분 20~30%가량을 확보해 CJ E&M, 방준혁 CJ E&M 고문에 이은 3대 주주가 되는 방안이다. 당초 CJ게임즈는 사모펀드(PEF)인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00억원을 투자받으려 했지만 협상이 결렬됐다.

    텐센트는 중국 최대 게임 배급업체로 CJ와 사업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CJ E&M 넷마블은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게임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하수정 기자 agathe77@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美 물가상승률 2.7% '깜짝' 안정…원·달러 환율 '출렁'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7% 상승하는 데 그쳤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야간 장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CPI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미국의 금리 인하 ...

    2. 2

      "도대체 호재가 몇 개냐"…상한가 찍은 주가에 개미 '환호' [종목+]

      한화갤러리아 주가가 이틀 연속 크게 뛰었다. 한화그룹 오너 일가의 후계 구도가 명확히 정리되면서 그룹 내 유통 계열사를 맡은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의 신사업 투자 여력이 커질 거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

    3. 3

      "서학개미 부추긴다" 질타에…증권사 해외투자 마케팅 중단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500원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치솟자 외환당국이 18일 은행의 달러 공급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외환 규제를 전격 완화했다. 대통령실과 금융당국은 수출 대기업과 대형 증권사를 소집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