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카이(21)가 샤이니 멤버 태민(21)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카이와 태민은 16일 오후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 'SBS 스페셜-1만 시간의 법칙'에 출연했다.
카이는 "태민과 어릴 적부터 함께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태민이 2008년 샤이니로 먼저 데뷔한 것에 대해서는 "솔직히 태민이가 샤이니로 먼저 데뷔했을 땐 조금 불안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나도 곧 가수가 될거란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했다"고 전했다.
카이는 "그런데 내가 데뷔하고 나서 태민이 찾아와 춤 동작을 물어 본 적이 있다.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며 웃었다. 그러자 태민은 "정말 그랬었냐. 네가 당시에 굉장히 귀찮아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태민 카이, 1만 시간의 법칙으로 열심히 사는구나", "1만 시간의 법칙 배워야겠다", "1만 시간의 법칙, 와닿는 게 많았다", "1만 시간의 법칙, 잘 알고 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샤이니의 태민, 엑소 카이의 공통점은 연예계 대표 노력파 아이돌들이 조명됐다.
사진 = SBS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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