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는 14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2297억원으로 전년대비 5.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8785억원으로 2.5%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157억5900만원으로 20.2% 감소했다.

회사 측은 "발전용량 증가로 매출액은 증가하였으나, 전기판매단가(SMP)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줄었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올해 매출액 전망은 2조6797억원, 영업이익은 1763억원, 당기순이익은 960억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