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등해 1930선 안착 시도…외국인 '사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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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해 193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32포인트(0.43%) 오른 1935.28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7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2월 기준금리 동결 소식이 전해지자 외국인들이 매도 규모를 키웠다.
지난 밤 미국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폭설과 혹한 등 일시적인 현상이 경제지표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장 막판 반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은 장중 매수로 전환했다. 현재 12억 원 매수 우위다. 기관 은 164억 원 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148억 원 순매수 중이다.
전날 옵션만기일을 지난 프로그램은 전체 167억 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가 19억 원, 비차익거래가 148억 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철강금속(0.80%), 운수장비(0.93%), 운수창고(0.85%)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다소 엇갈린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1.32%, 1.92%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도 1%도 강세다.
코스닥 지수도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날보다 2.69포인트(0.52%) 오른 524.51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0원(0.09%) 떨어진 106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32포인트(0.43%) 오른 1935.28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7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2월 기준금리 동결 소식이 전해지자 외국인들이 매도 규모를 키웠다.
지난 밤 미국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폭설과 혹한 등 일시적인 현상이 경제지표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장 막판 반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은 장중 매수로 전환했다. 현재 12억 원 매수 우위다. 기관 은 164억 원 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148억 원 순매수 중이다.
전날 옵션만기일을 지난 프로그램은 전체 167억 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가 19억 원, 비차익거래가 148억 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철강금속(0.80%), 운수장비(0.93%), 운수창고(0.85%)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다소 엇갈린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1.32%, 1.92%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도 1%도 강세다.
코스닥 지수도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날보다 2.69포인트(0.52%) 오른 524.51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0원(0.09%) 떨어진 106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