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종영을 2주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4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별에서 온 그대' 17회는 전국 기준 27%, 수도권 기준 2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최고 시청률은 지난달 24일 12회분의 시청률 26.4%(전국)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와 도민준(김수현 분)이 한 달 뒤 헤어져야 할 것을 알면서도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가수이자 배우인 수지는 과거 출연 드라마 '드림하이'의 '고혜미'로 분해 천송이의 질투심을 유발하는 여대생으로 등장했다.

KBS '감격시대-투신의 탄생'도 11.4%로 전날보다 1.4% 올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미스코리아'는 4.8%로 최저 시청률이 나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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