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나이를 먹지 않는 도민준(김수현 분)에 맞추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변신하는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는 "얼굴 앞으로도 이럴거냐"며 "솔직히 말해봐라, 전에 사진도 머리스타일만 바뀌었지 얼굴은 그대로였다"며 흥분했다.
이에 도민준은 "우리별과 지구는 시간이 다르다. 천송이 씨는 나이들어도 예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도민준이 신경쓰이는 천송이는 도민준을 만날 때 머리를 양갈래로 묶고 캐릭터 점퍼에 알록달록한 의상을 선보여 고등학생 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진짜 귀엽다",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동생이 정색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에 과거 김수현의 고등학생 연기 모습도 다시금 화제다. 김수현은 KBS2 '드림하이'에서 송삼동 역으로 학생 연기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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