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은 증상이 겉으로 드러난다는 점에서 다른 질환들에 비해 환자가 느끼게 되는 정신적 고통이 크다. 전염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보는 이들의 따가운 시선을 감수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색을 이루는 멜라닌 색소의 결핍으로 피부 곳곳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백반증 환자들의 경우 환부가 타인의 눈에 쉽게 띄어 정신적 고통이 배가될 수밖에 없다.





우보한의원이 지난해 7월 사회공헌활동인 힐링핸즈 캠페인 행사로 백반증 환자 중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증상으로 인해 가슴 아픈 사연들을 겪어야 했던 사연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연공모전에 올라온 글에는 백반증 환자들의 남모를 고통이 그대로 묻어났다.





‘백반증 때문에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에게 결별 통보를 받았다’, ‘겉으로 드러나는 환부 때문에 삼복더위에도 긴 소매옷을 입고 지낸다’, ‘백반증이 발생한 이후 8년 동안 대중목욕탕을 가본적이 없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뭇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이 무서워 아예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만 지낸다’ 등 일반인들은 상상조차하기 어려운 고통이 속속 올라왔다.





우보한의원은 사연공모전에 글을 올린 환자 중 11명을 무료치료 대상자로 선정해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치료약물인 우백환의 처방과 함께 백반증에 대한 집중치료를 시행했다.





그 결과 9명의 환자에서 환부에 살색점이 올라오는 호전반응이 나타났으며 이 중 1명의 환자는 환부의 절반 이상 부분에서 증상이 없어지는 치료효과를 보였다.





압구정 우보한의원 본점 김세윤 원장은 “보통 인체의 면역기능이 정상화되려면 6개월 정도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백반증 치료 역시 6개월 정도 시행해야 호전반응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데 예상외로 단기간 내에 좋은 치료효과가 나타났다”며 “무엇보다도 짧게는 수년간, 길게는 십수년간 백반증으로 인해 고통받아온 환자들에게 희망을 제시해 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처럼 우보한의원이 실시한 힐링핸즈 캠페인 행사를 통해 집중치료를 시행한 백반증 환자들의 상당수가 호전반응을 보여 환자들과 그 가족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사실 우백환의 치료효과는 이전부터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6월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과 공동 진행한 세포배양실험에서 우백환이 인체 내부의 면역조절 기능을 정상화 시켜주는 동시에 멜라닌 합성을 촉진하고 나아가 멜라닌 합성을 안정화시킨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백반증의 발병원인이 인체 내부의 면역조절 기능 이상에 기인하고 치료의 관건이 멜라닌 색소의 합성 증가에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 볼 때 이같은 연구결과는 우백환의 백반증 근본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던 셈이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백반증 치료제 우백환의 치료효과는 지난해 10월 제8회 ICTAM 국제학술대회 발표논문으로 채택되어 다시금 입증됐다.





발표논문에서는 우백환의 실험논문 내용과 함께 3개월간 복용한 환자들의 호전비율에 대한 임상통계 자료를 동시에 발표, 객관적인 치료 근거를 제시한 바 있다. 우백환의 빠른 치료효과와 환자에 대한 높은 호전 반응이 실질적으로 증명된 셈이다.





백반증 치료제 우백환의 효능은 최근 특허등록을 통해 저력을 보였다. 우백환의 정식 특허 명칭은 ‘천연물 생약처방을 이용한 백반증 치료제, 그리고 이의 제조방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백환이 멜라닌 합성을 촉진하고 멜라닌 합성을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특허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우백환은 최근 FDA(미국 식품의약국) 기준 안전성 검사도 통과했다. 우보한의원은 FDA검사 지정기관인 미첼슨연구소에 우백환 안전성 여부와 관련, 검사를 의뢰했는데 함유된 한약재의 성분이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하며 함유된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 등도 기능성 식품으로서 영양학적으로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백반증 치료에 가시적인 성과로 환자들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우백환은 지난달 제1회 대한민국 대표메디컬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백반증 치료와 치료제로서의 우백환의 효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김 원장은 “대부분의 백반증 환자들이 백반증이 치료되지 않는 질병으로 인식하고 치료를 포기하거나 치료 도중에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백반증은 결코 치료가 되지 않는 불치병이 아니다”라며 “발병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치료에 관건이 되는 인체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면 백반증은 치료가 가능하며 따라서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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