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가 11일 밤(한국시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 출전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오늘 밤 치러지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는 2연패를 노리는 이상화와 함께 박승주(24), 김현영(20), 이보라(28) 선수가 출전해 금빛 질주를 펼친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상화는 11일 열리는 1차 레이스에서 미국의 브리트니 보와 함께 마지막 조인 18조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이상화는 첫 번째 레이스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아웃 코스에서 출발하게 됐다.



박승주는 2조에서 마릿 레인스트라(네덜란드)와 1차 레이스를 펼치며, 김현영은 마샤 휴디(캐나다)와 7번 째로 경기에 나선다. 이보라는 크리스틴 네즈빗(캐나다)과 함께 10조에서 뛴다.



이번 대회에서 이상화의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예니 볼프(독일)는 헤더 리처드슨(미국)과 같은 15조의 인코스에 편성됐고, 왕베이싱(중국)은 올가 파트쿨리나(러시아)와 16조에서 경기한다.



이상화의 조 편성에 네티즌들은 "이상화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길", "믿고 보는 이상화 화이팅!", "이상화 경기 일정은 어떻게 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화가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는 11일 오후 9시45분 시작한다.(사진=연합뉴스)


김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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