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OG플래닛과 3인칭 슈팅게임(TPS) ‘디젤’의 북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젤은 엔에스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 진출해 서비스 준비 중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스페셜포스, ‘아바(A.V.A)’ 등으로 쌓아온 슈팅 게임 노하우를 접목해 디젤을 북미 지역에 앞세울 예정이다. 특히 북미 지역에선 슈팅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어 가능성이 엿보인다는 설명이다.

북미 서비스를 맡은 OG플래닛은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전문 기업. 2004년 설립 후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성공적으로 북미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대표작으로는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대항해시대 온라인’,라테일’,럼블 파이터’ 등이 있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오랜 경험과 다양한 해외 서비스를 통해 슈팅 게임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북미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