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 소식에 따른 미국 경기 불안감 완화가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이어지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지시간으로 7일 발표될 미국의 1월 고용동향 발표가 예정돼 있는 만큼, 이를 확인하고 가자는 관망세 역시 적지않은 모습입니다.



7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33포인트(0.57%) 오른 1,919.22를 기록중입니다.



외국인이 300억원 어치를 순매수에 나서며 5거래일만에 다시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0억원, 200억원 매도우위.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인 200계약 매수우위를,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4계약, 53계약 매도우위를 기록중입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184억원 순매수.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다수의 종목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LG화학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모비스(-0.49%), 네이버(-0.14%)는 소폭 약세.



업종별로는 기계(1.08%), 전기전자(1.24%) 업종의 강세가 눈에 띄는 반면, 의료정밀(-0.37%), 유통업(-0.60%), 건설(-1.09%)업종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과 관련해 제일기획(0.18%), SBS(0.39%) 등이 소폭 오름세를 기록중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77포인트(0.74%) 오른 513.64를 기록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5.00원(0.46%) 내린 1,074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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