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지난해 매출 2229억·영업익 1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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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은 5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 감소한 2229억 원, 영업이익은 88% 감소한 13억 원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31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부진한 실적에 대해 "지난해 상반기의 POM 생산설비 가동률 하락 및 메탄올 등 원재료 가격의 급등에 따른 제조 원가의 상승이 수익성 악화의 주요인이었다"며 "전반적인 소재 가격의 하락으로 직전년 대비 지난해 판매량이 증가했음에도 전체 매출액은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의 정상화를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전망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판매량은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수익성 악화의 주요인이던 POM 사업부문도 올해 하반기에는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날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사업목적에 '전기∙발전 사업'을 추가했다. 공장내 발전설비를 도입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회사 측은 부진한 실적에 대해 "지난해 상반기의 POM 생산설비 가동률 하락 및 메탄올 등 원재료 가격의 급등에 따른 제조 원가의 상승이 수익성 악화의 주요인이었다"며 "전반적인 소재 가격의 하락으로 직전년 대비 지난해 판매량이 증가했음에도 전체 매출액은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의 정상화를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전망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판매량은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수익성 악화의 주요인이던 POM 사업부문도 올해 하반기에는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날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사업목적에 '전기∙발전 사업'을 추가했다. 공장내 발전설비를 도입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