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탄생한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다양한 색감의 최고급 캐시미어 제품으로 유명하다. ‘자연과의 조화’를 콘셉트로 남성복과 여성복, 액세서리, 신발 등을 두루 판매하고 있다.
SI는 국내 가격을 기존보다 평균 15~20% 낮추고, 남성복 비중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12개 백화점 매장을 운영하는 동시에 올 상반기 중 남성복에 특화한 전문 매장도 열기로 했다.
정준호 SI 해외패션본부장은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최고급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