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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1월 효과' 없었다…외국인 1조원 이상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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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1월 주가가 상승하는 소위 '1월 효과'가 올해에는 찾아오지 않았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1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월(27일 기준)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1조1천147억원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3천518억원 순매도했고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1천82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4천199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해 채권시장에서 그나마 1조3천521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해 말 2,011.34로 마감했던 코스피가 올해 1월 들어 27일 1,916.93까지 떨어지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자 1월 기대감이 줄면서 주가는 하향 곡선을 그리며 곤두박질쳤다.

    일본의 '엔저'에 따른 수출 경쟁력 약화와 중국 경기둔화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다.

    지난해에도 1월에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2조원 넘게 순매도해 2년 연속 1월 효과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국내 주식시장 개방 이후 지난해까지 22년간 매년 1월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순매수한 경우가 86.4%인 19차례에 달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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