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멕시코 중계, 베스트 선발 11명 봤더니…'2연승 기대 돼'
한국 멕시코 중계

멕시코전에 대적할 홍명보호 11명이 발표됐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30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알라모돔에서 열리는 멕시코와 친선경기를 앞두고 4-4-2 포메이션 선발 11명을 발표했다.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많지는 않겠지만 포지션에 따라 약간의 변화는 있을 것이다. 몇몇 새로운 선수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힌 홍명보 감독은 기존과 3명을 변경했다.

주전 공격수 이근호(상주)와 김신욱(울산)이 공격 선봉에 나서고 염기훈과 박종우(부산), 이명주(포항), 김태환이 2선에 위치, 포백 수비는 김기희(전북)과 강민수(울산)이 중앙 수비수로 나서고 박진포와 김진수(니가타)가 풀백으로 뛴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로 고정됐다.

지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새해 첫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축구대표팀이 2연승을 이어갈 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멕시코 한국 평가전 중계는 10시50분부터 KBS 2TV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