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29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3.25포인트(1.29%) 뛴 254.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5976계약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45계약, 4179계약을 팔았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2681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309억 원, 2371억 원 순매수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보다 1041계약 늘어난 15만6256계약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11만6427계약으로 전날보다 4031계약 늘어났다. 시장 베이시스는 1.61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