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의 4분기 스마트폰 판매성장률은 53%로 5위권 내 스마트폰 제조사들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화웨이가 52%로 LG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레노버(48%)와 삼성전자(37%), 애플(7%) 순으로 판매성장률이 높았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G시리즈의 선전에 힘입어 4분기 판매량을 1천320만대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연간 판매 성장률은 레노버가 94%로 가장 높았고 LG전자는 81%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화웨이(67%), 삼성전자(50%), 애플(13%)이 뒤를 따랐습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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