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강원래와 10년동안 임신하려고…눈물 고백
김송-강원래 부부 시험관 임신 10년만에 성공

가수 강원래 김송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시험관 시술에 성공하며 아이를 가졌다.

30일 방송될 K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에서는 임신 부부 6쌍의 좌충우돌 출산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 앞서 강원래 김송 부부는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41세 노산이 걱정됐던 김송은 아이를 가진 사실에 "아이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는데 정말 믿기지 않았다. 정말 선물인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강원래는 평소 퉁명스러운 성격으로 알려졌으나, 아기 초음파 사진 앞에서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엄마를 부탁해' 제작진은 "퉁명스러운 아빠 강원래가 2세의 잉태로 인해 달라진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며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 아빠 강원래의 모습과 이에 감사해 하는 김송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송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송 강원래 부부 임신 축하드려요", "김송 강원래 10년만의 기적을 이뤄냈네요", "김송 강원래 얼마나 간절했었는데, 드디어 이뤘네", "김송 닮은 이쁜 딸이였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