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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지난해 5년 만에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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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기, 4분기 359억 손실
    한국타이어 영업익 1조 클럽
    대한항공, 지난해 5년 만에 적자전환
    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7.6% 감소한 1조7100억원이었고, 영업손실 359억원, 순손실 485억원을 냈다고 28일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줄면서 기판, 카메라모듈 등의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삼성테크윈의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은 14.1% 감소한 7341억원,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35억원과 30억원이었다.

    대우건설의 별도 기준 4분기 매출은 1.41% 줄어든 2조1207억원이었고, 주택부문 손실이 반영되면서 4450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은 1198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28% 감소한 2조6884억원이었고, 271억원의 영업이익과 897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흑자전환했다. 그러나 지난해 1~3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냈기 때문에 연간으론 1조280억원의 영업손실과 7086억원의 순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해외 프로젝트 관련 대규모 손실 때문에 지난해 영업손실이 났고, 4분기의 경우 건물 매각 등으로 소폭 흑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2조9832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98억원을 내며 흑자전환했지만 순손실이 580억원이었다. 연간으로는 17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5년 만에 적자를 냈다.

    한국타이어는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연결 기준 매출은 0.5% 증가한 1조7085억원, 영업이익은 14.6% 늘어난 2547억원, 순이익은 15.1% 증가한 237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1조309억원으로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1조원을 넘겼다.

    이고운/이태명/안정락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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