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상하이와 선전 주식시장에서 중국인 투자전용 주식(A주)를 직접 사들일 수 있는 자격인 QFII 한도 3억달러를 추가 배정받았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22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으로부터 QFII 한도 3억달러를 추가로 배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세계에서 QFII 자격을 획득한 투자기관(중앙은행, 투자은행, 자산운용사, 대학교 등)은 235개에 달합니다. 우리나라 기관투자가로는 한국은행과 국민연금, 한국투자공사가 QFII한도를 받아 활동중입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2012년 3월 QFII투자한도 3억달러를 배정받아 같은 해 6월부터 국내외 자산운용사에 대한 위탁을 통해 간접투자방식으로 중국주식에 투자해 왔습니다. 중국 위안화자산 투자확대를 위해 배정받은 추가투자한도 3억달러 역시 위탁방식으로 중국주식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한편 한은은 이화별도로 중국인민은행(PBOC)으로부터도 지난해 10월 중국은행간 채권시장 투자한도를 추가로 배정받아 이에 대한 투자를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로 배정받은 3억달러는 지난해 신청한 규모"라며 "아직까지 추가적인 신청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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