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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침의 풍경] 골프장 지키는 가짜 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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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라킨타AP연합뉴스
    라킨타AP연합뉴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의 골프장 운영자들에게 가장 골치 아픈 문제는 철새인 캐나다 거위를 퇴치하는 것이었다. 탁 트인 장소에 자리 잡고 있고 곳곳에 워터해저드용으로 만들어 놓은 연못이 있으니 새들에겐 낙원이 따로 없다. 녀석들이 골프장에 자리를 잡았다간 골프장 문을 닫아야 할 정도로 피해가 막심했다.

    1980년대 초 뉴욕 교외 골프장에서 일하던 팻 루카스라는 사람은 3년간 거위의 습성을 조사한 끝에 가짜 백조가 대안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는 스티로폼으로 복제 백조를 만들어 판매해 대박을 터뜨렸다. 골프 코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백조는 자연으로 자연을 통제하는 지혜의 산물이다.

    정석범 문화전문기자 sukbum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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