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7

방송인 에이미가 JTBC 뉴스9에 출연 '해결사 검사'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에이미는 "세상이 알고 있는 것과 진실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나라도 밝혀야 한다"며 이번 사건에 증인으로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에이미는 성형외과 원장 협박과 관련해 "내가 자꾸 아프다고 하니까 화나서 거칠게 표현한 것은 있지만 검사로서 직위를 이용해 공권력을 행사한 건 아니다"며 "이전에 전 검사에게 조사받던 피의자가 전 검사 앞으로 유서를 남기고 사망한 적이 있다. 그 충격이 남아 있어 내가 어떻게 될까봐 나를 더 감싸고 걱정해준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에이미는 현직 검사의 도움을 받아 성형수술 부작용 추가치료비와 수술비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에이미는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무료로 받고 기존 수술비와 부작용에 따른 추가 치료비 등 1500만 원을 변상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것.
에이미 JTBC 뉴스 출연 "진실 밝히기 위해 증인 나설 것"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