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상장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본격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실적 전망치가 급격히 하향 조정되고 있어 삼성전자 이후 `어닝쇼크`가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와 삼성증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코리아 종목중 분기실적 시계열 자료가 있는 99개 종목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합산 전망치는 27조340억원, 순이익은 22조2천540억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1년 전인 2012년 4분기보다 영업이익은 34.7%, 순이익은 64.3% 증가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를 전분기인 2013년 3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9.9%, 순이익은 11.5% 줄어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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