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온, 오산에 생산공장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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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연간 1200만개 생산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
문기업 코스온이 경기 오산시에 생산공장을 완공했다.
코스온은 오산 기장 2산업단지 내에 지상 4층, 연면적 6506㎡ 규모의 우수화장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CGMP)급 공장을 지었다고 19일 발표했다. 기초·색조화장품 등 연간 1200만개의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다. 회사는 이달 시험생산을 거쳐 1분기 내에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코스온은 신공장 완공을 통해 기존보다 5배 이상 늘어난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스온의 화장품 브랜드인 미즈온 물량을 시작으로 점차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건 코스온 대표(사진)는 “최근 체결한 코스맥스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OEM·ODM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연내 빅뱅 등 YG엔터테인먼트 연예인을 전면에 내세운 화장품 출시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코스온은 아모레퍼시픽(옛 태평양) 기술연구소 출신인 이 대표가 2012년 쓰리에이치를 인수한 뒤 코스온으로 사명을 변경한 회사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코스온은 오산 기장 2산업단지 내에 지상 4층, 연면적 6506㎡ 규모의 우수화장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CGMP)급 공장을 지었다고 19일 발표했다. 기초·색조화장품 등 연간 1200만개의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다. 회사는 이달 시험생산을 거쳐 1분기 내에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코스온은 신공장 완공을 통해 기존보다 5배 이상 늘어난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스온의 화장품 브랜드인 미즈온 물량을 시작으로 점차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건 코스온 대표(사진)는 “최근 체결한 코스맥스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OEM·ODM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연내 빅뱅 등 YG엔터테인먼트 연예인을 전면에 내세운 화장품 출시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코스온은 아모레퍼시픽(옛 태평양) 기술연구소 출신인 이 대표가 2012년 쓰리에이치를 인수한 뒤 코스온으로 사명을 변경한 회사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