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최원영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커플 선언을 했던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오는 2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 밝혔다.
소속사는 또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이 생겼고 15주차에 접어들었다. 이로써 세 사람이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고 사정 상 이 소식을 먼저 전해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속도위반 결혼임을 인정했다.
최원영도 소속사를 통해 “축하 받고 싶은 일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저희들의 시작에 있어 최원영과 심이영.. 두 사람만이 아닌 앞으로 사랑으로 함께 자라나갈 저희들의 2세까지 세 사람의 기쁜 시작이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심이영은 임신 15주차에 접어들었다. 심이영이 최근 출연한 작품은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로 지난해 11월 26일 종영했다. 심이영은 임신 상태로 ‘수상한 가정부’를 촬영에 임한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심이영 속도위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심이영 속도위반 소식 갑작스럽지만 축하해요" "심이영 속도위반 어쩐지 갑자기 결혼소식이 들려왔다" "심이영 속도위반 결혼, 불 같은 사랑이네 잘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드라마 `백년의 유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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