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가 올해 국내외 고성장이 전망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쏠리드는 전날보다 180원(2.57%) 오른 7180원을 기록중이다.

김갑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쏠리드는 올해 고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국내에서는 통신장비 업체들이 몇 개 남지 않아 쏠리드에 대한 쏠림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해외수출까지 큰 폭으로 가세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1.8MHz 주파수 재분배가 완료되어 롱텀에볼루션(LTE)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SKT 및 KT의 네트워크 투자가 집행되고 있어, 쏠리드가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해외에서는 새로운 주력제품인 분산 안테나시스템(DAS)가 본격적인 실적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