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재고 급감에 상승…금값은 이틀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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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크게 줄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58달러(1.7%) 오른 배럴당 94.17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최근 2주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무려 770만배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80만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한 전문가들의 전망치보다 훨씬 큰 감소폭이다.
금값은 미국의 지표 호조와 달러화의 강세 등으로 이틀째 하락했다. 2월물 금은 전날보다 7.10달러(0.6%) 빠진 온스당 1238.3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58달러(1.7%) 오른 배럴당 94.17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최근 2주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무려 770만배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80만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한 전문가들의 전망치보다 훨씬 큰 감소폭이다.
금값은 미국의 지표 호조와 달러화의 강세 등으로 이틀째 하락했다. 2월물 금은 전날보다 7.10달러(0.6%) 빠진 온스당 1238.3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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