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와 한국갤럽이 2013년 11월 1일~11월 26일까지 국내 만 19세~79세 성인남녀 1,5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직전 조사에 비해 많아졌다.



지난해 하반기 현 거주지역에 대한 부동산 경기를 묻는 질문에 보통 이상으로 생각하는 긍정적인 평가가 상반기에 비해 늘었다.



`좋다`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2012년 하반기 8.8%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하반기에는 15.7%로 늘었다.



특히 `나쁘다`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2012년 하반기 60%에서 지난해 하반기 43.5%로 줄어 시장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올해 부동산 경기 전망에 대해서도 좋아질 것으로 답한 의견도 늘었다.



신규 아파트 분양 계획에 대한 물음에도 긍정적으로 답하는 사람이 늘었다.



박근혜 정부 들어 발표된 4번의 대책과 후속조치에 힘입어 대체적으로 부동산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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