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베일에 싸여있던 재벌가 며느리 이은의 사생활이 공개됐다.
방송 전, 이은의 출연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재벌가 며느리의 방송 출연이라니 위화감을 조성할까 우려 된다"는 의견과 "재벌가의 사생활이 드디어 드러나다니 궁금하다"는 의견이 분분했다.
우려 반, 기대 반 속에 이은의 가족 이야기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관심은 이은의 세 딸이 겪고 있는 아토피에 쏠렸다. 예고에서 보여진 이은의 오열 장면이 세 딸의 아토피 때문이었던 것.
실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커뮤니티에서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같은 고민거리를 가진 입장으로서 공감하고 앞으로 이은이 보여줄 아토피 치료에 대해서 궁금해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마이베이비 샤크라 이은, 아이들 때문에 마음 아프겠다", "오마이베이비 샤크라 이은, 기운 내고 아이들 치료 잘 해주길", "오마이베이비 샤크라 이은, 아이들 금방 나을거에요", "오마이베이비 샤크라 이은, 엄마의 마음은 다 똑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3일 첫 방송 후,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호조의 출발을 보인 '오마이베이비'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