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새 추기경에 염수정…내륙 한파특보 '바람 동반 강추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가 다음달 추기경에 서임된다. 한국에서 나온 세 번째 추기경이다.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국내 전체 기업의 30%를 넘어섰다. 국내 경제에서 두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심해져 위기가 닥쳤을 때 금융시장과 실물 경제의 불안정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오늘(13일) 한기가 남하하면서 출근길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춥겠다. 이번 추위는 15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 한국 새 추기경에 염수정 대주교…내달 서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를 비롯한 세계 각국 출신의 19명을 새로운 추기경으로 정하고 다음달 서임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기경을 서임하는 것은 지난해 3월 즉위 후 처음이다.
새 추기경 가운데 16명은 한국의 염수정 대주교를 비롯해 이탈리아, 영국, 니카라과, 캐나다, 코트디부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부르키나파소, 필리핀, 아이티 등 출신이라고 바티칸은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추기경 서임식은 오는 2월22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린다.
◆ 뉴욕증시 향배는…대형 금융회사 실적에 관심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국의 대형 금융회사들이 내놓을 '2013년 4분기' 실적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국 중앙은행인(Fed)의 벤 버냉키 의장을 비롯한 Fed 고위관계자들의 입에도 시선이 모아질 전망이다.
Fed의 경기 전망을 담은 베이지북도 15일 나온다. 이번 주 발표될 지표로는 도매판매와 수출입물가(14일), 생산자물가(15일), 소비자물가(16일) 등이 있다.
◆ 삼성·현대차 쏠림현상 심화…영업이익 비중 30% 첫 돌파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국내 전체 기업의 30%를 넘어섰다.
1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 그룹의 영업이익은 61조2000억원으로 국내 전체 기업이 올린 영업이익(141조7000억원)의 43.2%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 합계는 43조원에 달해 전체의 30.4%에 달했다.
◆ 국정원개혁특위·철도소위, 새해 활동재개
국회 국가정보원개혁특위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국가정보원 등의 대테러 대응능력과 국외·대북정보능력 제고에 관한 공청회'를 열어 국정원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철도산업발전소위도 이날 오후 2차 회의를 열어 정부에서 제출한 중장기 철도산업발전방안에 관해 논의한 뒤 앞으로 다룰 의제와 정책자문협의체 구성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 미국 AT&T, VoLTE 시험단말기로 삼성 갤럭시 선정
올해 안에 음성LTE(VoLTE, Voice over LTE)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힌 미국 이동통신사 AT&T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시험 단말기로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VoLTE 서비스 상용화를 계기로 미국 시장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 내륙 한파특보 '바람 동반 강추위'…서울 -9.8도
13일 한기가 남하하면서 출근길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춥겠다. 중부내륙, 경북내륙, 전북내륙 일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영하 9.8도, 인천 영하 8.4도, 수원 영하 8.5도, 춘천 영하 11.4도, 대전 영하 8.4도, 부산 영하 1.4도 등 전국 대부분이 12일보다 큰 폭으로 내린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2도, 수원 영하 2도, 대전 0도, 부산 6도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한경닷컴 변관열 산업경제팀장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국내 전체 기업의 30%를 넘어섰다. 국내 경제에서 두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심해져 위기가 닥쳤을 때 금융시장과 실물 경제의 불안정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오늘(13일) 한기가 남하하면서 출근길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춥겠다. 이번 추위는 15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 한국 새 추기경에 염수정 대주교…내달 서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를 비롯한 세계 각국 출신의 19명을 새로운 추기경으로 정하고 다음달 서임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기경을 서임하는 것은 지난해 3월 즉위 후 처음이다.
새 추기경 가운데 16명은 한국의 염수정 대주교를 비롯해 이탈리아, 영국, 니카라과, 캐나다, 코트디부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부르키나파소, 필리핀, 아이티 등 출신이라고 바티칸은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추기경 서임식은 오는 2월22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린다.
◆ 뉴욕증시 향배는…대형 금융회사 실적에 관심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국의 대형 금융회사들이 내놓을 '2013년 4분기' 실적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국 중앙은행인(Fed)의 벤 버냉키 의장을 비롯한 Fed 고위관계자들의 입에도 시선이 모아질 전망이다.
Fed의 경기 전망을 담은 베이지북도 15일 나온다. 이번 주 발표될 지표로는 도매판매와 수출입물가(14일), 생산자물가(15일), 소비자물가(16일) 등이 있다.
◆ 삼성·현대차 쏠림현상 심화…영업이익 비중 30% 첫 돌파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국내 전체 기업의 30%를 넘어섰다.
1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 그룹의 영업이익은 61조2000억원으로 국내 전체 기업이 올린 영업이익(141조7000억원)의 43.2%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 합계는 43조원에 달해 전체의 30.4%에 달했다.
◆ 국정원개혁특위·철도소위, 새해 활동재개
국회 국가정보원개혁특위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국가정보원 등의 대테러 대응능력과 국외·대북정보능력 제고에 관한 공청회'를 열어 국정원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철도산업발전소위도 이날 오후 2차 회의를 열어 정부에서 제출한 중장기 철도산업발전방안에 관해 논의한 뒤 앞으로 다룰 의제와 정책자문협의체 구성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 미국 AT&T, VoLTE 시험단말기로 삼성 갤럭시 선정
올해 안에 음성LTE(VoLTE, Voice over LTE)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힌 미국 이동통신사 AT&T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시험 단말기로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VoLTE 서비스 상용화를 계기로 미국 시장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 내륙 한파특보 '바람 동반 강추위'…서울 -9.8도
13일 한기가 남하하면서 출근길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춥겠다. 중부내륙, 경북내륙, 전북내륙 일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영하 9.8도, 인천 영하 8.4도, 수원 영하 8.5도, 춘천 영하 11.4도, 대전 영하 8.4도, 부산 영하 1.4도 등 전국 대부분이 12일보다 큰 폭으로 내린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2도, 수원 영하 2도, 대전 0도, 부산 6도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한경닷컴 변관열 산업경제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