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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자본시장] 시장의 기대감…증권주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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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주들이 한국거래소의 증시 활성화 방안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SK증권은 9일 5.76% 오른 753원에 장을 마쳤다. KTB투자증권키움증권의 주가 상승률도 5.68%와 4.92%를 기록했다. 현대증권(4.09%) 동양증권(2.8%) 미래에셋증권(1.61%) HMC투자증권(1.48%) 우리투자증권(0.74%) 삼성증권(0.57%) 등도 오름세를 탔다.

    증권주 주가는 오전 장 내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증시 활성화 방안이 시장에 전해진 오후 2시께부터 일제히 움직였다. 증권업계의 영업환경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증권 업종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내리막길을 걸었다. 주식 거래량 감소로 실적이 악화된 탓이다. 우리투자증권 HMC투자증권 등은 올 들어 52주 신저가 아래로 미끄러지기도 했다. 하지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은 지난해 12월 말 이후 오름세로 돌아서는 등 업종 내 주가 차별화의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단시일 내에 증권사들의 실적이 호전되기는 힘들 것”이라면서도 “증권업계 구조조정이 어느 정도 진행된 데다 가격대도 낮아진 만큼 지난해처럼 업종 전체가 어려움을 겪는 모습에서는 벗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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