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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업종, 중국 춘절효과 지연…가격 상승효과 미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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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대투증권은 7일 철강업종에 대해 중국 춘절효과가 지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현대제철을 꼽았다.

    박성봉 연구원은 "중국 철강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당초 기대했던 연초 재고확충에 따른 가격상승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열연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7.6% 상승한 t당 682불 수준으로 견조한 가격이 유지되고 있지만 국내 철강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국 철강가격 약세로 국내 철강가격 또한 횡보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박 연구원의 진단이다.

    박 연구원은 "중국 춘절이 끝나는 다음달 10일경부터는 중국 철강가격도 반등할 것"이라며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직후와 비슷한 수준으로 철강가격이 하락했고, 중국 유통재고 수준이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춘절 이후 재고확충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철강가격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철강가격 반등은 추세적인 흐름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아시아 철강시장 공급과잉 영향이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대제철의 경우 현대차그룹 물량을 확보했다는 점과 기타 철강제품에 비해 수익성이 높은 자동차강판용 판재료 판매량이 올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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