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윤형빈, 즉석대결 제안 `미녀 격투가 VS 방구석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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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종합격투기 선수로 주목 받고 있는 송가연이 독학으로 격투를 배운 ‘방구석 파이터’와 즉석 대결을 펼친다.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 예선 현장에서 펼쳐진 이색 성 대결은 오는 7일 밤 12시에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링 안에서 진지하게 탐색전을 벌이는 두 선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교생과 격투여신의 깜짝 대결은 멘토 윤형빈의 깜짝 제안으로 성사되었다. 종합격투기를 사랑하는 도전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송가연의 동의 하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것.
강원도 인제에서 온 18세 고교생 정한성 씨는 "종합격투기를 오로지 책과 인터넷 자료를 통해 오로지 독학으로 익혀 왔다. 방구석에서만 운동하다가 넓은 곳으로 나오니 신세계다"며 감격에 겨워했다는 후문이다.
국내 최초 격투기 선수 겸 로드FC 라운드걸인 ‘로드걸’로 활약중인 송가연은 미모와 격투 실력을 모두 갖춘 재목으로 종합격투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서는 이훈과 서두원이 이끄는 ‘용기’ 팀의 코치로 활약할 예정으로, 예정에 없던 스파링에 차분하게 임하며 녹화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첫 회부터 화끈한 타격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XTM 리얼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은 7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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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XTM 리얼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은 7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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