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감귤 제치고 지난해 가장 많이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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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비자들은 가장 많이 찾은 과일은 수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수박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16%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수박의 경우 일반적으로 8월 이후에는 수요가 줄어들지만 지난 여름 폭염이 지속되면서 9월 중순까지 수박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았습니다.
지난 2001년부터 12년간 국산 과일 매출 1위를 유지한 감귤은 제주 지역의 날씨 등의 영향으로 생육이 부진해 가격이 오르면서 매출이 떨어졌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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