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진짜 사나이' 출연
지난 5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에서는 인기 걸그룹 '달샤벳'이 출연, 단독 위문 공연을 펼쳤다.
앞서 백골대대 병사들은 '진짜 사나이' 멤버들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내한적응 훈련과 산악 구보의 강행군을 이어갔다.
특히 오후에는 야외 전술 훈련을 위해 고지 점령은 물론 제설작업까지 이어진 터라 지칠대로 지쳐있던 상황.
이에 이날 저녁 백골대대 대대장은 "내가 선물을 준비했다. 무엇이면 힘이 될것 같느냐"며 병사들에게 물었고, 이에 병사들은 "포상휴가"라거나 "막걸리"를 외쳤다.
하지만 대대장의 선물은 따로 있었다. 바로 달샤벳이었던 것. 포상휴가보다 달콤한 '깜짝 손님' 달샤벳의 출연에 병사들은 추위를 잊은 채 함성으로 그녀들을 맞았다.
환호 속에 무대에 오른 달샤벳은 god의 '촛불하나'에 이어 자신들의 곡 '내 다리를 봐', 'B.B.B'를 열창했다. 특히 'B.B.B'는 오는 8일 공개를 앞둔 곡으로 이날 장병들을 위해 특별히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달샤벳은 'B.B.B' 공연에서 특유의 섹시미를 폭발시켜 눈길을 끌었다. 요염한 춤동작은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물론 현역 장병들까지 따라하게 만들어 곧곧에서 "내가 위로해줄게요"라고 외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에 누리꾼들도 "달샤벳, 앞으로 위문공연 많이 다녀야 할 듯", "군대에서 위문공연 만한 게 없지", "함성에 달샤벳이 오히려 힘 났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