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고아라, 옥림이 트라우마 고백 “벽 깨고 싶었다”

[연예팀] 배우 고아라가 옥림이 캐릭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음을 밝혔다.

1월3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필로그’에서는 ‘응답하라 1994’ 출연진들의 캐스팅 당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제잔진과 첫 만남을 가진 고아라는 사전 인터뷰에서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 속 옥림이 이미지가 너무 강해 배우로서 한계에 부딪혔다는 고백을 하며 눈물을 보였다.

고아라는 “옥림이 이미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어느 순간 이렇게 살아도 될까 걱정했다”며 “기존의 이미지를 깨는 연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또 다르게는 ‘지금의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벽을 깨고 싶다”고 덧붙이며 ‘응답하라1994’에 임하는 각오를 눈물로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아라 옥림이 트라우마 고백에 네티즌들은 “이제 고아라하면 옥림이 아닌 나정이 생각날 듯” “고아라 옥림이 트라우마, 결국 넘어섰네” “고아라 옥림이 트라우마? 진짜 힘들었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응답하라 1994-에필로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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