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아에스티, 신약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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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가 신약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11분 현재 동아에스티는 전날보다 2500원(2.38%) 오른 1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5.53% 급등했다.
동아에스티는 전날 슈퍼 항생제 '테디졸리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신청(NDA)에 대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테디졸리드의 판권은 유럽과 북미는 큐비스트,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은 바이엘, 한국은 동아에스티가 가지고 있다"며 "경쟁약품 대비 테디졸리드의 경쟁 우위, 큐비스트와 바이엘의 글로벌 마케팅력 등을 감안하면 세계 시장에서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상업성 있는 글로벌 신약 출시가 가시화됨에 따라 2014년 상반기에는 실적부진을 극복하고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3일 오전 9시11분 현재 동아에스티는 전날보다 2500원(2.38%) 오른 1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5.53% 급등했다.
동아에스티는 전날 슈퍼 항생제 '테디졸리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신청(NDA)에 대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테디졸리드의 판권은 유럽과 북미는 큐비스트,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은 바이엘, 한국은 동아에스티가 가지고 있다"며 "경쟁약품 대비 테디졸리드의 경쟁 우위, 큐비스트와 바이엘의 글로벌 마케팅력 등을 감안하면 세계 시장에서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상업성 있는 글로벌 신약 출시가 가시화됨에 따라 2014년 상반기에는 실적부진을 극복하고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