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다산금융상] 신한카드, '모바일 앱카드' 등 신상품 선도
신한카드(사장 위성호·사진)는 약 22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국내 1위 카드사다.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인 만큼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경쟁사보다 항상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국내 카드업계 최초의 전자지갑인 ‘스마트월렛’, 첫 애플리케이션형 모바일 카드인 ‘신한 앱카드’, 세계 최초 점자카드 등 이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는 업계의 표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한카드는 2008년 6시그마를 도입해 작년까지 1300여개의 과제를 수행하며 마케팅 혁신, 고객상담 만족도 상승 등 많은 개선을 이끌어 냈다.

신한카드는 이런 변화를 지속하기 위해 최근 ‘BIG to GREAT’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업계 1위 카드사라는 타이틀을 넘어 세심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존경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12월에는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센터를 신설했다. 2200만 회원이 필요로 하는 맞춤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사회공헌도 빼놓을 수 없는 관심 분야다.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름人 도서관’ 지원 사업과 ‘청소년 금융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