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게임사업와 PC온라인게임사업 등을 물적분할해 NHN스튜디오629, NHN블랙픽, NHN픽셀큐브를 신설한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급격하게 변하는 게임시장의 변동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이번 분할을 결정했다"며 "신설회사 설립을 통해 경영 효율성 및 책임 경영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N스튜디오629는 모바일게임인 포코팡 우파루마운틴 사업부문을, NHN블랙픽 PC온라인게임인 에오스 아스타 풋볼데이 야구9단 위닝일레븐과 모바일게임 팀나인을 각각 맡을 예정이다. NHN픽셀큐브는 모바일게임 피쉬아일랜드 LINE POP LINE JELLY 사업을 가져간다.

분할기일은 내년 2월 1일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