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일시적 조정 국면…전략적 매매 필요"-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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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6일 미국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우려로 일시적인 조정 국면이 나타나고 있지만 중기적인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둔 매매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기혁 연구원은 "테이퍼링, 유로존 경기회복 부진 등 대외변수와 외국인 매도, 기업실적 우려 등 대내변수의 부정적인 측면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져 투자심리가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세는 테이퍼링 우려에 따른 신흥시장 내 자금유출이라기보다는 베이시스 조건에 의한 인위적인 매도"라며 "대외변수가 긍정적으로 돌아선다면 외국인이 다시 '사자'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그는 "연기금과 투신권을 통한 자금 유입은 주가 하방을 견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기적인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둔 매매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화학, 보험, 은행, 조선 업종 등에 대해 관심을 둘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김기혁 연구원은 "테이퍼링, 유로존 경기회복 부진 등 대외변수와 외국인 매도, 기업실적 우려 등 대내변수의 부정적인 측면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져 투자심리가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세는 테이퍼링 우려에 따른 신흥시장 내 자금유출이라기보다는 베이시스 조건에 의한 인위적인 매도"라며 "대외변수가 긍정적으로 돌아선다면 외국인이 다시 '사자'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그는 "연기금과 투신권을 통한 자금 유입은 주가 하방을 견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기적인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둔 매매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화학, 보험, 은행, 조선 업종 등에 대해 관심을 둘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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