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연 10.5% 추구 ELS 등 파생상품 7종 판매

현대증권은 오는 5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5종,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생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ELS 495호'는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준다. 연 7.5%의 수익을 제공한다. 코스피200지수와 HSCEI지수,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ELS 496호'는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10.3%의 수익을 추구한다.

현대차와 한국전력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ELS 497호'는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10.5%의 수익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ELS 498호'는 1년 만기에 4개월 이후 1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준다. 최고 연 6.51%의 수익을 추구한다.

코스피200지수와 HSCEI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ELS 499호'는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8%의 수익을 제공한다.

런던금가격지수와 런던은가격지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DLS 144호'는 약 1년 만기(364일)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를 준다. 최고 연 7.1%의 수익을 추구한다. 런던금가격지수와 런던은가격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DLS 145호'는 약 3년 만기(1099일)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기회를 주며, 최고 연 7%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들은 최저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공모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2시에 청약을 마감하고, 자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지점이나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