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박은성 씨를 비롯해 KBS 교향악단이 음악회의 전반을 이끈 이날 공연에서 장애를 지니고 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 만큼은 그 누구 보다 뛰어난 장애우 2명이 '소울 플레이어'(Soul Player)로 KBS 교향악단과 함께 협연을 펼쳤다. UCC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이들은 KBS 교향악단과 10주간의 멘토링을 거친 후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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