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다음달 2∼4일 서울·경기 지역 주거용 건물 58건을 비롯해 총 1117억원 규모의 압류자산 391건을 온라인 공매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에서 매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체납세액을 회수하고자 캠코에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캠코 관계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185건에 달해 실수요자가 관심을 둬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