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경제기대지수가 7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2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해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로존의 11월 경제기대지수가 전 달보다 0.8포인트 오른 98.5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로존 경제기대지수는 장기간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 5월에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6월에 비교적 큰 폭(1.8포인트)으로 오른 데 이어 7월부터 11월까지 계속 상승함에 따라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